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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중요한 우유

FFA Issue 24, July  2005, "Milk Matters for Babies and Todd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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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9, 2005

생후 첫 2년 동안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 공급원은 우유이다.소아 음식 전문가들 모두 모유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현재 아시아에서 모유를 먹이는 여성 수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여성들이 아직 분유를 선택해 모유를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대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기사에서는 모유가 아닌 분유 또는 기타 다른 우유 섭취 시라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 받을 수 있고 박테리아 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점검할 사항 및 지침 안을 다루었다.

최상의 선택 안은 모유
모유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다. 영양상으로 균형이 잡혀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되고, 분유를 사는 것처럼 비용도 들어가지 않으며 편리하고 준비도 필요 없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 및 감염 저항력을 키워준다. 성장 초기단계뿐만 아니라 모유 섭취를 한 사람들은 나중에 체중 관리 및 알레르기 부문에서도 더 낳은 결과를 보였다.

사실상 거의 대다수 어머니가 된 여성들이 모유를 먹일 수 있으므로, 세계보건기구는 첫 생후 6개월간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것과 (다른 식품과 병행 없이 모유만 공급), 이후 유동식과 같은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해도 아이가 2살이 될 때까지는 모유를 계속해서 이유식과 병행해 먹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차선책은 …
아시아에서 지난 몇 년간 모유 먹이기 운동이 펼쳐졌음에도 불구하고, 생후 4개월간 모유만 집중적으로 먹는 아이는 전체의 반도 안되고, 생후 12-15개월간 모유를 먹는 아이는 80% 정도라고 한다.

아이 엄마는 아마도 모유 먹이기가 힘들 경우 그 이유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엄마 또는 아이 건강상의 문제, 가족 지원 부족, 직장 또는 기타 다른 이유로 인해 모유 먹이기가 힘들 수 있다. 모유 먹이기는 데 걱정 또는 염려가 있는 여성의 경우 해당 전문가 및 간호사의 조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들 모유 먹이기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모유 먹이기 방법을 알려줄 수도 있다.

말레이시아 케방산 대학 식품영양학부 파티마 아사드 교수는 “부모에게 올바른 분유 또는 모유 먹이는 방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모유먹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에 따른 것이긴 하나 만약 엄마가 각 단계별 모유 먹이는 시점을 보다 잘 안다면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모유 먹일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부분적 모유 먹이기 또는 아예 모유 먹이지 않기 라고 결정한 여성이 던져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은 바로 모유와 분유 중 어느 우유가 아기에게 가장 좋은 우유인 지에 대한 것이다. 모유 대체수단은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분유이다. 집에서 만든 분유는 권고대상이 아니다. 분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재료를 잘못 선택하거나 배합할 경우 아이 영양 균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해 건강을 크게 손상시킬 수도 있다. 대부분 분유 재료는 젓소 우유로 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유에 맞게 상당히 가공이 된 것이다. 본 가공을 통해 분유가 소화도 잘되고 영양이 풍부하며 섭취하기에 안전하게 된 것이다. 젓소 또는 염소젓을 가공하지 않았을 경우 절대로 12개월 이하의 아이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이 소화가 잘 안될 수도 있으며 철분 함유량이 낮고, 특히 염소젓의 경우 비타민 B12, 엽산염, 비타민 D가 결핍되어 있다.

분유 선택시 신중을 기할 필요
분유 선택 시 관건은 적합성이다. 반드시 의사 검토를 거치는 것이 우선이다.

유명 기업이 만든 분유 또는 소비자 상담처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라벨을 붙여 논 분유를 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양심적인 유명 제조업체들은 엄격한 규정사항을 준수해 영양 및 건강 측면에서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며 소비자 피드백을 원한다.

젓소 우유 기반 분유가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모유 대체안이다. 그러나 다른 분유를 먹어야 하는 아기들도 있다. 예로, 젓소 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거나 락토오스 비내성인 경우도 있다. 이들 아기들에게는 두유기반 분유 또는 단백질 가수분해 분유를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젓소 우유 기반 분유를 상당히 가공 변경해야 할 수도 있다. 젓소 우유 단백질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홍반 등이 있다. 락토오스 비내성인 경우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가스 과다, 복부 팽만, 복통, 설사 등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상은 여러 다른 소아 질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므로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특수 테스트를 거칠 필요가 있다. 페닐케톤우레아 (phenylketonuria) 등과 같은 신진 대사성 장애 등으로 미숙아 경우 소아과 의사는 보다 특수한 분유 처방을 내릴 수도 있다.

영양소 추가 – 혜택 유무는?
제조업체들은 최대한 모유와 가까운 분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연구의 초점은 모유가 아기에게 최적의 식품이 될 수 있게 한 모유 영양소에 맞춰지고 있다.

일부 분유에는 보충제로 특별한 지방이 첨가되기도 한다. 모유에 들어있는 DHA (docosahexanoic acid) 및 ARA (arachidonic acid) 과 같은 사슬이 긴 지방산을 분유에 첨가했을 경우 아이 시각 및 두뇌 개발 측면에서 단기적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에도 현재 이용 가능한 프로바이오틱 및 프리바이오틱 분유는 철분 결핍에 따른 빈혈 및 이질 등을 경감시킨다고 여러 연구결과에서 이미 보도된 바 있다. 인도 델리에서 진행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반 분유보다 강화 분유 섭취 시 이질, 호흡기 질환, 홍역 저항력이 강화되고 극심한 빈혈 증상도 완화되는 결과가 나왔다.

생후 6 개월 이후가 되면 점차적으로 이유식을 먹이게 됨에 따라 영양소도 변화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우유는 이후에도 아이 식단에 중요한 부분임에 따라 모유를 지속적으로 먹일 필요가 있다. 모유를 먹지 않는 아이의 경우, 다음과 같은 분유가 최상의 차선책일 수 있다. 이 분유는 6개월 미만 아기용 분유보다 칼슘 및 철분 함유량이 더 많아 아이 성장기에 따른 영양소 증가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철분 강화 분유를 먹고 자란 취학 아동의 경우 일반 비강화 분유를 먹었던 아이들 보다 철분 영양상태 및 표준 성장 테스트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일반 젓소 우유는 반드시 생후 1년이 지난 다음에야 먹여야 한다. 2살 이하의 경우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는 먹이지 말아야 한다. 성장기 아이가 필요로 하는 지방 및 열량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티마 교수는 “부모가 모유 또는 분유 중 어떤 방법을 선호하던지 간에 필요하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적절한 조언, 올바른 정보, 정신적 지원 등을 통해 여성들은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관건은 어머니들의 아기에 대한 보살핌, 만족감, 유대감입니다”고 말한다.


분유 – 준비 시 신중을 기해야
갓 태어난 신생아는 병원균에 저항력이 거의 없으므로 면역력을 키우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분유 준비 및 저장 시 위생을 철저히 해야 병원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1. 우유병 및 젖꼭지를 병 소독기나 끓는 물에서 5분간 소독해야 한다.

  2. 분유 준비 전 손을 반드시 깨끗이 씻고 관련 용기 및 기기도 잘 씻어야 한다. 우유병에서 분유를 흔들어 썩기 전에 젖꼭지와 우유병 뚜껑을 잘 닫아야 한다. 우유를 먹일 때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우유병을 흔들 때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덥지 말아야 한다.

  3. 분유 준비 시 끓인 수돗물만 사용해야 한다. 모든 생수가 무균상태인 것은 아니므로 끓인 물만 사용해 분유와 썩어야 안전하다. (흔들어 썩은 다음에는 상온 상태로 온도를 낮춘 다음에 먹여야 한다)

  4. 분유 준비 시 분유통에 붙여있는 사용 지침서를 반드시 읽고 따라야 하며 분유 및 물 양이 모두 적절해야 한다. 물이 너무 많을 경우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도 있으며, 물이 너무 부족할 경우 아기 소화 및 신장에 부담을 주어 탈수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5. 만약 분유를 담은 우유병을 여러 개 준비해 한번에 한 병씩 쓸 경우, 즉시 쓰지 않는 우유병은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 한다. 준비 후 24 시간이 지난 분유는 버려야 한다.

  6. 아기들은 상온상태의 분유를 선호한다. 냉장상태의 분유는 뜨거운 물이 담긴 그릇에 몇 분 담가 놓으면 적절하게 온도를 상온상태로 맞출 수 있다. 전자레인지는 이에 대한 좋은 대안은 아니다. 열이 액체상태 분유에 고르게 전달되어 데워지지 않으며 열점 부분을 생성해 아기 입에 화상을 입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데운 다음에는 우유병을 흔든 다음 뒤집어 한 두 방울 손에 떨어뜨려 봐서 온도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7. 한번 데운 우유병을 다시 냉장고로 넣으면 안 된다. 아기가 우유를 미처 마시지 못하고 잠이 든 경우라도 남은 우유를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된다. 데운 다음 식히고 다시 데우는 과정에서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극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8. 아기가 먹고 남긴 분유는 항상 버려야 한다.

기타 참고 자료

  • 유아 음식 섭취에 대한 국제 전략 (Global Strategy for Infant and Young Child Feeding)
    http://www.who.int/child-adolescent-health/New_Publications/NUTRITION/gs_iycf.pdf

  • UNICEF breast-feeding and complementary feeding. http://www.childinfo.org/eddb/brfeeding/

  •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우유 무기염류 강화를 통한 병리적 효율성 (Efficacy of micronutrient fortification of milk on morbidity in pre-school children and growth) – 무작위 이중맹검 통제 실험. R Juyal, M Osmamy, RE Black, U Dhingra, A Sarkar, P Dhingra, P Verma, D Marwah, R Saxsena, V P Menon, S Sazawal. 아시아 태평양 임상영양학 저널 (Asia Pacific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04), Vol 13; 부록 S1-S180 ISSN 0964-7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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